LF, 비건 화장품 브랜드 아떼 출시 2돌 맞아 온오프라인 캠페인 진행

▲ LF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떼 브랜드 출시 2주년을 맞아 '땡큐 아떼' 캠페인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 LF >

LF가 비건 화장품 브랜드 아떼의 브랜드 철학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준비했다.

LF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떼 브랜드 출시 2주년을 맞아 '땡큐 아떼' 캠페인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채널에서는 3D 가상 고양이 캐릭터를 캠페인 홍보대사로 만들어 실감나는 시각 콘텐츠를 제작했다.

'고양이도 고마워하는 브랜드'라는 구호를 내걸고 아떼 제품 제조과정에서 어떠한 동물의 희생도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프라인채널에서는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인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볼거리를 준비했다.

LF는 아떼 매장에서 수거된 화장품 공병을 재활용한 다양한 협업작품을 제작했다.

LF는 9월8~9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10~17일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 아떼 팝업스토어를 열고 고객들에게 '땡큐 아떼' 캠페인을 알리기로 했다.

캠페인 기간에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면 한정판 고양이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매장 곳곳에 숨어 있는 고양이 장식을 찾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는 '아떼 냥이를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해도 소정의 선물을 주기로 했다.

LF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아떼가 꾸준히 걸어온 비건 뷰티 철학을 지지해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누구도 희생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땡큐 아떼'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아떼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선순환과 진정성 있는 브랜드 스토리로 고객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