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길음뉴타운에 들어가는 첫 롯데캐슬인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를 4월에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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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 |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는 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정릉동 192 일대의 길음3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4층, 5개 동, 총 399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22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롯데캐슬은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가 좋은 교통 환경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12월 경전철 우이신설선 노선이 개통되면 정릉삼거리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민들은 우이신설선 노선을 이용해 성신여대역(4호선)과 보문역(6호선), 신설동역(1·2호선)의 환승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소문로와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의 교통 인프라 접근성도 좋아 서울도심과 주변 위성도시로 이동하기가 편하다.
조망도 좋은 편이다. 단지가 북한산 국립공원 지류 끝 부분에 위치해 있어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북동쪽에는 북서울 꿈의 숲이 있어 대형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부근에 백화점과 영화관 등 각종 쇼핑·문화시설이 있고 영훈국제중과 대일외고 등 뉴타운 명문학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사업장이 위치한 길음뉴타운 전세가율이 87%에 육박하고 있어 벌써부터 분양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롯데캐슬이 새로 도입한 브랜드 로고를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상징성에 걸맞게 상품 설계도 차별화 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미아사거리역 롯데백화점 부근 위치하며 4월에 개관한다. 입주는 2019년 1월부터 이뤄진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