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 옛 기자촌 일대를 개발하는 재정비계획안 가결

▲ 서울시 은평구 기자촌 일대 사업예정지역. <서울시>

서울시 은평구 옛 기자촌에 문학관과 예술마을, 신혼희망타운 등이 조성된다. 

서울시 도시정비위원회는 7일 은평구 옛 기자촌 일대에 국립한국문학관, 예술마을, 신혼희망타운을 조성하는 은평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한국문학관은 2022년 착공해 2024년 상반기에 개관된다. 부지면적 1만3248㎡에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예술마을은 2만520㎡ 규모로 단독주택, 공동주택,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문화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이 건설된다.

신혼희망타운은 공공주택 사업으로 374가구가 들어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