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왼쪽 세 번째)와 정형석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왼쪽 두 번째),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오른쪽)가 9월7일 서울시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자원순환 Give you 캠페인을 통해 모은 물품을 기부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
MG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집 안에 소장하고 있던 미사용물품을 기부하는 활동에 동참했다.
MG새마을금고는 7일 '그린MG 자원순환 기부(Give You) 캠페인' 을 통해 미사용물품 약 2만5천 점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기부캠페인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미사용물품(의류, 생활용품 등)을 기부해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폐기물 처리에 따른 각종 환경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8월17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됐다. 전국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임직원 7056명이 참여해 미사용물품 2만4678점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과 장애인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일터인 굿윌스토어에서 저렴하게 재판매된다.
MG새마을금고는 굿윌스토어에 자원순환을 위한 기부물품 등 약 7300만 원 상당의 금액을 환경보호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기부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물품으로 각종 환경문제와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데 이번에 추진한 그린MG 자원순환 기부캠페인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각종 그린MG 전략을 추진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