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 관련 교육과 컨설팅,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 중소기업 ESG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 동반성장위와 중소기업 ESG교육 및 금융서비스 지원

▲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동반성장위가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한은행의 금융 및 비금융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에 ESG경영 관련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대출금리를 낮춰주는 금융서비스 혜택도 제공한다.

대상 기업은 신한은행 대출상품 금리를 0.2~0.3%포인트 우대받을 수 있고 ESG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교육과 컨설팅도 받게 된다.

동반성장위는 협력 중소기업의 ESG경영 인식 개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ESG경영 교육, 역량 진단, 현장실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본업을 통한 ESG경영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