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이 476억 규모의 아파트 신축사업을 수주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경남 통영시 용남면 동달리에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을 따냈다고 7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경남 통영 아파트 신축사업 476억 규모 수주

▲ 경남 통영시 용남면 동달리에 들어서는 공동주택 조감도. <대우조선해양건설>


이번 사업 수주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남 통영시 용남면 동달리 133-1번지 이외에 11필지에  지하 2층 ~ 지상 20층 4개 동으로 아파트 240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8개월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021년 12월 착공해 2024년 3월 완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이사는 “최근 재무의 안정성 확보 및 신용등급 상향, 6연속 분양 조기완판해 이를 계기로 선순환이 일어나며 수주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이러한 선순환으로 올해 수주목표인 2조2천억 원 달성과 함께 2024년에는 시공평가 순위 20위권에 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