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셀 공동대표이사로 이성호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제넨셀은 3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성호 공동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제넨셀 공동대표에 이성호 선임, 기존 대표 정용준은 임상에 집중

▲ 이성호 제넨셀 공동대표이사.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대한전선그룹 전략기획실, 메디포스트 전략기획부, 올리패스 경영 담당 이사로 일하며 제약바이오사업 경험을 쌓았다.

제넨셀은 이성호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중장기 경영전략 추진과 신규사업, 투자유치, 기업공개(IPO) 등에 속도를 낼 계획을 세웠다.

기존 정용준 대표이사는 대상포진 치료제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등에 집중한다. 

제넨셀은 이 대표 선임을 두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약 개발이 본궤도에 오르며 경영과 연구개발(R&D)부문을 분리해 효율성을 높이고 책임을 강화하는 전략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