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공항경제권 홍보영상으로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수상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작한 인천공항경제권 마케팅 홍보 영상의 한 장면.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어워드를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일 공사가 제작한 인천공항경제권 마케팅 홍보영상인 ‘The Future of Incheon Airport : Economic Zone Project’로 ‘2021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로 꼽힌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이번 홍보영상은 인천공항의 안내로봇 ‘에어스타’가 물류, 관광, 항공정비 및 첨단산업 등으로 구성된 인천공항경제권의 미래를 돌아보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페이퍼아트로 제작한 인천공항경제권의 미래 모습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인천공항경제권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투자유치 및 마케팅 활동에 큰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기존 오프라인 마케팅활동을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인천공항경제권 마케팅 홍보영상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앞으로 인천공항경제권 마케팅활동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대비한 인천공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