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칠성음료, 카이스트와 수제맥주 위탁생산 사업 효율화 추진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9-03 13:48: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칠성음료가 카이스트와 손잡고 수제맥주 위탁생산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

롯데칠성음료는 2일 카이스트와 함께 ‘카이스트 STAR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비어 팩토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카이스트와 수제맥주 위탁생산 사업 효율화 추진
▲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왼쪽)와 이동만 카이스트 공과대학장 교수가 2일 ‘스마트 비어 팩토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협업을 통해 수제맥주 기업들의 맥주생산을 돕는 ‘맥주 클러스터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소품종 대량생산을 위해 설계된 생산공장을 다품종 소량생산 체계로 바꿔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카이스트 'STAR'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 결과 공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구 플랫폼이다. 롯데칠성음료와 카이스트는 우선 생산일정 효율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품 생산뿐 아니라 유통과 마케팅, 연구·개발 등 중소 규모의 브루어리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상생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