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이연제약 케미컬공장의 올해 준공이 예정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연제약 주가 장중 뛰어, 충주 케미컬공장 올해 준공으로 당겨져

▲ 이연제약 로고.


3일 오전 11시17분 기준 이연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13.80%(7700원) 오른 6만3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데일리팜은 이날 이연제약이 2100억 원을 투자한 충주 케미컬공장이 당초 준공예정일인 2022년 3월보다 5개월 정도 앞당겨진 올해 11월에 준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데일리팜에 따르면 이연제약은 11월에 충주 바이오공장과 케미컬공장 준공식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연제약은 앞서 충주 케미컬공장 투자액을 기존 1600억 원에서 2100억 원으로 확대하며 "cGMP(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기준 케미컬의약품 공장 신축을 통한 공급능력 확대 및 경쟁력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연제약은 원료의약품, 전문의약품, 조영제 등 케미컬분야를 주력 사업분야로 두고 있다.

충주 케미컬공장의 준공으로 이연제약은 cGMP에 맞는 주사제와 내용고형제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