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이 간편한 보험금 청구시스템을 도입했다.
ABL생명은 2일 비대면 고객서비스 플랫폼에 '디지털팩스 보험금 청구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 ABL생명은 2일 비대면 고객서비스 플랫폼에 '디지털 팩스 보험금 청구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 ABL생명 > |
이번 서비스 도입은 사고보험금 청구고객의 약 40%가 팩스로 서류접수를 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뤄졌다.
고객은 팩스기기를 이용할 필요 없이 ABL생명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최대 300만 원 규모의 사고에 대해 보험금 접수를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위임청구 및 위임수령은 접수가 불가능하다.
최현숙 ABL생명 고객지원실장은 “사고보험금 팩스 접수는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보험금 청구방법이다"며 "이를 디지털과 접목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가된 디지털 팩스를 비롯해 모바일, 태블릿PC, 화상 모바일, 사이버, 카카오 챗봇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사고보험금 접수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고 ABL생명 측은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