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펄어비스와 손잡고 게임 및 금융서비스를 결합한 서비스를 내놓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기업은행은 펄어비스와 ‘게임-금융플랫폼 사이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펄어비스, 게임과 금융 결합한 서비스 내놓고 공동마케팅

▲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올해 말까지 기업은행 나라사랑카드에 새로 가입한 고객은 펄어비스 게임 ‘검은사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나라사랑카드는 2007년 이후 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사람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는 카드다.

펄어비스 주요 고객층인 20~30대 남성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기업은행 금융서비스와 접점을 확대하는 내용이다.

기업은행과 펄어비스는 금융 플랫폼 및 게임 플랫폼 사이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10월 국군의 날에 행사를 진행하는 등 펄어비스와 제휴업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