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회장.


박지원은 1965년 3월20일 서울에서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원을 나와 두산상사, 두산 등을 거쳤다.

현재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겸 두산 부회장, 두산엔진 부회장을 맡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그룹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있을 때 두산상사 이사로 근무하며 손발을 맞췄다. 박용만 회장을 인생의 멘토로 여기며 잘 따른다. YM(박용만 회장)은 업무상 보스, YK(박용곤 명예회장)은 정신적 보스라고 말한다.

골프치는 것을 좋아한다. 싱글핸디캡을 치는 수준의 실력으로 알려졌다. 두산가답게 프로야구보는 것도 즐긴다. 독서와 사진찍기도 취미다.

원칙주의자면서 인화를 강조하며 직원들과도 잘 어울린다. 임직원들과 회식도 많이 하는 편이며 직원들의 경조사와 생일 등도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량은 소주 3병이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88년 2월 OB맥주의 전신 동양맥주에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1992년 1월 세계최대 광고기획사 맥켄에릭슨 도쿄 지사에 입사했다가 5월 뉴욕 본사로 이동한다.

1993년 5월부터 4년간 두산아메리카 코퍼레이션에서 근무했다.

1997년 1월 두산상사 이사로 자리를 옮긴 뒤 1999년 12월 두산 상무에 오른다.

2001년 1월부터 두산중공업 기획조정실장 부사장을 맡았다.

2007년 12월 두산중공업 사장으로 승진했고 이듬해 3월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09년 3월부터 두산 사장과 COO(최고운영책임자)를 겸직하고 있다. 2012년 5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013년 4월부터 두산엔진 부회장도 겸직하고 있다.

◆ 학력

1984년 경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8년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이 부친이고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이 조부다. 박정원 두산 회장은 형, 박혜원 두산매거진 전무는 누나다.

작은아버지로 박용오 성지건설 회장,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겸 예술의전당 이사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박용욱 이생그룹 회장이 있다.

박경원 전 성지건설 부회장, 박중원 전 성지건설 부사장, 박진원 전 두산산업차량BG 사장, 박석원 두산엔진 부사장, 박태원 두산건설 사장, 박형원 밥캣홀딩스 부사장, 박인원 두산중공업 전무, 박서원 두산 전무, 박재원 두산인프라코어 부장 등은 사촌이다.

1990년 서울대 미학과 출신의 서지원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1994년 박상우군, 2000년 박상진양이 태어났다.

◆ 상훈

2009년 12월10일 제5회 한국CEO 그랑프리 대상을 받았다.

2010년 12월 자랑스런 연세상경인상을 받았다.

2010년 12월27일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원자력의날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상훈

2009년 12월10일 제5회 한국CEO 그랑프리 대상을 받았다.

2010년 12월 자랑스런 연세상경인상을 받았다.

2010년 12월27일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원자력의날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어록


“통쾌하다!!! 엘쥐한테 2승!!!!! 엘쥐한테 이기면 기분이 훨씬 좋다니까 ㅋㅋㅋㅋ” (2011/07/02, 두산베어스가 LG트윈스에게 승리한 뒤)

“2008년, 2009년 경기가 굉장히 안 좋았는데 우리가 타겟으로 하는 시장은 회복세를 보여서 해외 자회사 수주까지 합치면 13조원이 넘는 창사 이래 최대 수주를 기록했다. 올해 이후에도 우리가 타겟으로 하는 시장에서 상당 부분 수주가 기대되는 만큼 호조가 기대된다. 단 미국와 유럽 시장은 회복세가 뚜렷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중동과 인도, 남미 시장에서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2010/12/27, 금탑산업훈장 수상후 인터뷰)

“이번 수상은 두산중공업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과, 전 세계 곳곳에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플랜트를 건설하느라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두산중공업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상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하고, 이 자리를 빌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2009/12/10, 한국CEO 그랑프리 대상 수상소감)

◆ 평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그룹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있을 때 두산상사 이사로 근무하며 손발을 맞췄다. 박용만 회장을 인생의 멘토로 여기며 잘 따른다. YM(박용만 회장)은 업무상 보스, YK(박용곤 명예회장)은 정신적 보스라고 말한다.

골프치는 것을 좋아한다. 싱글핸디캡을 치는 수준의 실력으로 알려졌다. 두산가답게 프로야구보는 것도 즐긴다. 독서와 사진찍기도 취미다.

원칙주의자면서 인화를 강조하며 직원들과도 잘 어울린다. 임직원들과 회식도 많이 하는 편이며 직원들의 경조사와 생일 등도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량은 소주 3병이다.

◆ 기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개인 트위터 계정(@doopex)을 만들어 하루에 수차례 트윗을 올리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트위터리안으로 널리 알려진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과 여러 차례 멘션을 주고 받기도 했다. 2012년 초부터 트윗이 뜸해졌고 2012년 7월28일 “아싸!! 박태환 결선 진출!!!!!!!”이라는 트윗을 마지막으로 새로운 트윗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두산 보통주 89만1321주, 우선주 6977주를 갖고 있다. 두산중공업 주식 5734주와 두산건설 주식 18만6922주도 보유하고 있다.

부인 서지원씨는 두산 우선주 8만199주와 두산건설 보통주 6637주를 보유하고 있다. 박상우군은 두산중공업 주식 1590주, 박상진양은 두산중공업 주식 1586주를 소유하고 있다.

2014년 두산중공업에서 급여 10억4700만 원, 단기성과급 7억1800만 원, 기타근로소득 100만 원 등 17억6600만 원을 받았다. 2015년 3분기까지 급여 8억1천만 원, 기타근로소득 50만 원 등 8억1050만 원을 수령했다.

두산베어스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함께 2016년 2월24일 두산베어스 미야자키 스프링캠프를 방문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연습경기를 관전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