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직원들의 글로벌역량 강화를 위해 비대면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한다.

KB국민카드는 기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이외에 KB국민카드가 진출해 있는 태국어와 인도네시아어 회화과정 12개를 새로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KB국민카드, 글로벌역량 강화 위해 사내 외국어 교육프로그램 확대

▲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


이에 더해 실무중심의 해외업무 수행을 위해 상황별 비즈니스 회화, 비즈니스 상식, 금융영어 등 영어 비즈니스과정도 10여 개 이상 추가 운영된다.

확대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은 별도 자격제한 없이 희망하는 과정을 선택해 모바일이나 인터넷 환경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직원들의 만족도와 연수 프로그램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진출 국가와 관련한 현지어 연수과정과 글로벌 비즈니스역량 제고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기로 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바일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연수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데 이어 올해도 언택트로 직원들이 외국어와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과정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