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3상을 시작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장중 대폭 상승,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 착수

▲ SK바이오사이언스 로고.


31일 오전 11시18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5.68%(1만7천 원) 오른 31만6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디자인연구소(IPD)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30일 첫 번째 피험자에게 약물 투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8월10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의 임상3상 시험계획(IND)를 승인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등 국내기관 14곳과 유럽, 동남아 등에서 만 18세 이상의 국내외 성인 4천여명을 대상으로 GBP510의 임상3상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임상3상시험을 통해 GBP510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 2022년 상반기 안으로 중간데이터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