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엠텍이 국내와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69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와이엠텍은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2만8천 원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와이엠텍 공모가 2만8천 원 확정, 일반청약 31일부터 이틀간 진행

▲ 와이엠텍 로고.


와이엠텍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630곳이 참여했고 경쟁률은 1696대 1을 기록했다.

이에 와이엠텍은 공모가를 희망범위(2만1천 원 ~ 2만5천 원)를 벗어난 2만8천 원으로 결정했다.

공모가 2만8천 원을 기준으로 와이엠텍의 공모규모는 168억 원, 시가총액은 1510억 원이다.

와이엠텍은 31일부터 9월1일까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고 9월10일 상장한다.

상장주관사는 KB증권이다.

와이엠텍은 2004년 설립된 전기차(EV) 릴레이 전문기업이다. 

EV 릴레이는 전기에너기를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장치로 에너지저장장치(ESS), 무정전 전원장치(UPS), 전기차 충전기 등 2차전지에 사용되는 직류 전원 제어 부품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