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단독 대표이사로 장두현 경영총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돼 선임됐다.

보령제약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장두현 보령제약 경영총괄 부사장을 단독 대표이사로의 변경안’을 의결했다. 보령제약은 ‘장 부사장의 사장 승진’도 함께 발표했다.
 
보령제약 대표에 장두현, 경영총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

▲ 장두현 보령제약 대표이사.


이에 따라 보령제약은 안재현, 이삼수 각자 대표이사체제에서 장두현 단독 대표이사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안재현, 이삼수 사장은 사내이사 겸 최고경영위원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보령제약은 이번 이사회를 통한 대표이사 변경에 관해 “중장기 경영전략과 2022년도 경영계획을 책임 있게 수행하기 위한 결정이다”고 설명했다. 

장두현 대표이사는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CJ그룹에서 재무·경영총괄 업무를 맡았다.

보령제약에서는 보령홀딩스의 전략기획실 실장, 보령제약 운영총괄 전무, 경영총괄 부사장 등으로 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