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주택 841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24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건축계획안 4건이 통과됐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건축계획안 4건 통과, 주택 840세대와 지식산업센터 공급

▲ 구로동 636-89번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서울시>


이번에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 4건은 구로구 임괄아파트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사업과 구로동 636-89 지삭산업센터 신축공사, 마포구 마포로3-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도봉구 창동 662-7 주상복합 신축공사 등이다.

이를 통해 서울에는 모두 주택 841호가 공급된다. 공동주택 567세대, 오피스텔 274실 등이다.

구로동에 신축되는 지식산업센터는 약 13만㎡ 규모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직장인을 위한 어린이집과 서부간선도로 보행 녹지축과 연계된 공개공지를 함께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울시는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4건은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일반건축사업 등 여러 종류의 건축사업으로 다양한 건축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1~3인 가구를 위한 중·소형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