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경영개선을 위한 조직을 꾸렸다.

한국마사회는 26일 위기극복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경영개선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마사회 경영개선TF 발족, 회장 직대 송철희 “위기극복 역량 결집”

▲ 한국마사회 로고.


송 직무대행이 직접 경영개선TF팀장을 맡는다. 부팀장은 사회적가치경영처장이다.

팀원은 경영 기획 및 관리 분야, 주요 사업의 부장들로 구성됐다.

송철희 한국마사회 회장 직무대행은 “현재 마사회를 둘러싼 위기를 지속 성장을 위한 점검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경영개선TF 운영을 통해 전사적으로 위기 극복 역량을 결집해 산재한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경영개선TF는 사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현행 경영 진단 플랫폼 설계를 우선 수행하기로 했다.

그밖에 △위기원인 진단 △경영 정상화를 위한 경영개선 전략과제 발굴 및 대표성과 특화·육성 △성과 관리체계 개선 등도 경영개선TF의 세부활동으로 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