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자체적 게임서비스 플랫폼에 스카이피플의 블록체인 모바일게임을 탑재하는 계약을 맺었다.

게임빌은 플랫폼 자회사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이 모바일게임 개발회사 스카이피플과 글로벌 게임서비스 플랫폼인 ‘하이브(Hive)’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게임빌, 스카이피플의 블록체인 모바일게임을 자체 플랫폼에 싣기로

▲ 이용국 게임빌 대표이사.


두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스카이피플의 ‘파이브스타즈 for Klaytn’을 하이브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한다.

스카이피플의 ‘파이브스타즈 for Klaytn’은 블록체인기술 기반의 모바일 수집형 턴제 역할수행게임(RPG)다. 

하이브는 블록체인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게임에 적용되는 글로벌 게임 전문 플랫폼이다. 세계 80%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고 국가별 정보보호법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게임빌은 하이브의 광고 기능을 통해 해마다 1억 명의 게임 이용자에게 마케팅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하이브는 2014년 게임빌과 컴투스가 기술적 역량을 모아 출범한 게임 전문 플랫폼으로 올해 6월부터 다양한 게임회사와 사업협력을 맺으며 세력을 확장하고 있고 안정성, 다양성, 범용성을 신조로 게임 제작부터 운영까지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며 “하이브는 윈도우뿐만 아니라 맥(Mac) 등 PC와의 크로스 플레이 지원,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분석 등 서비스를 고도화해 게임 전문 플랫폼으로서 독보적 입지를 다져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