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송금 결제네트워크기업인 웨스턴유니온과 제휴를 맺고 'Sh-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 과 'Sh-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 Sh수협은행은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과 제휴를 맺고 'Sh-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 과 'Sh-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 Sh수협은행 >
Sh-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은 간단한 서류정보 몇 가지만으로 웨스턴유니온의 세계 200여 개국 55만 개의 글로벌 가맹점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송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Sh-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은 Sh수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Sh수협은행은 9월 안에 340여 곳의 수협 회원조합 영업점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Sh-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은 미리 송금정보를 등록한 송금전용 통장을 통해 자동으로 해외송금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송금 때마다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번 제휴로 Sh수협은행은 계좌송금 서비스(미국, 중국, 베트남 등 19개 국)를 비롯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전자지갑(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송금서비스를 도입했다. 모든 국가에 미화 5달러의 수수료를 적용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 출시를 통해 소액자금, 유학생 송금 등을 하는 개인고객을 비롯해 급여를 본국에 송금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한층 더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랜드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외환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