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가 골다공증과 여성 갱년기 증상 예방·치료제 후보물질 국내 특허를 받았다.

헬릭스미스는 대사성 골질환 및 갱년기 증상 예방·치료제 후보물질 ‘HX112’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헬릭스미스, 골다공증과 갱년기 증상 치료 후보물질 국내특허 받아

▲ 유승신 헬릭스미스 각자대표이사.


헬릭스미스는 HX112의 전임상(동물시험) 연구를 통해 혈관 경직, 열성 홍조, 골다공증 등 여성 갱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증상지표에서 우수한 효능을 나타내는 약용작물 2종을 선별한 뒤 이를 조합해 가장 효과가 큰 후보물질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순환장애 개선효과가 입증된 국내산 약용작물을 이용한 갱년기 여성용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목표로 2023년까지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도 세웠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이사는 “HX112는 여성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갱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을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는 우수한 소재로 크게 기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치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기반의 치료제와 소재 개발연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