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9일째 1천 명대를 넘어섰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1171명이다. 
 
코로나19 확진 23일 오후 6시 기준 1171명, 최종 1500명 안팎 예상

▲ 23일 서울 구로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확진자 수(1184명)보다 13명 줄었다. 일주일 전인 16일 같은 시각 집계된 1154명과 비교하면 17명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를 보면 797명(68.1%)은 수도권에서, 374명(31.9%)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경기 377명, 서울 363명, 대구 65명, 경남 59명, 인천 57명, 부산 51명, 대전 44명, 충남 43명, 경북 31명, 제주 26명, 강원 15명, 충북 13명, 전북 11명, 광주 6명, 전남 5명, 울산 3명, 세종 2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하루 확진자는 15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인 22일에는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84명으로 집계됐으나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234명 늘어 최종 신규 확진자 수는 1418명으로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