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바이젠셀이 25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바이젠셀의 코스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면역세포치료 바이젠셀 25일 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 4곳도 준비

▲ 바이젠셀 로고.


바이젠셀은 면역세포치료제 등을 개발, 제조하는 기업이다. 바이젠셀의 최대주주는 보령제약으로 지분 29.5%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젠셀은 혈액 유래 면역세포를 이용한 다양한 면역치료법을 개발해 희귀의약품 지정을 통한 조기 상업화와 적응증 확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주식 거래는 25일 시작한다. 공모가는 5만2700원이다.

바이젠셀에 뒤이어 제약바이오기업 4곳이 연이어 코스닥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항암신약개발기업 에이비온,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백신연구소, 건강기능식품기업 프롬바이오, 히알루론산 필러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가 9월 상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