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탱크와 모듈 제조업체 일진하이솔루스 공모가가 희망범위 최상단으로 결정됐다.

일진하이솔루스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3만4300원으로 확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일진하이솔루스 공모가 3만4300원 확정, 일반청약 24~25일

▲ 일진하이솔루스 로고.


일진하이솔루스 1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5700원부터 3만4300원이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611개가 참여했으며 경쟁률 1471대 1을 기록했다.

확정 공모가에 따라 공모금액 총액은 3737억 원가량으로 확정됐다.

일진하이솔루스의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은 모든 공모주식 수의 30%인 326만8167주를 대상으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현대차증권, 대신증권을 통해 청약신청을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