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LG화학이 GM의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GM은 11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올해의 협력사’ 행사를 열고 LG전자와 LG화학에게 ‘올해의 오버드라이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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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우종 LG전자 VC사업본부 사장. | ||
LG전자와 LG화학은 GM의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EV’의 개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우종 LG전자 VC사업본부 사장은 “GM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며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미래자동차의 핵심부품을 개발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쉐보레 볼트EV에 구동모터와 배터리팩, 전동 컴프레서, 전력분배모듈, 배터리히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계기판 등 핵심부품 11종을 공급하고 있다.
LG화학은 2014년부터 ‘쉐보레 스파크EV’에 차량용 배터리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쉐보레 볼트EV에도 배터리를 공급한다.
GM은 쉐보레 볼트EV를 올해 말부터 양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