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정몽구재단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한다.

현대차정몽구재단은 최근 ‘H-온드림스타트업그라운드’ 프로그램 가운데 ‘H-온드림B(Business Acceleration)’에 참여할 스타트업 5곳을 최종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정몽구재단, 사회적가치 창출하는 5개 스타트업 선발해 육성

▲ 현대차정몽구재단 로고.


H-온드림스타트업그라운드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현대차그룹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H-온드림스타트업그라운드는 올해로 10년차를 맞는데 3년 미만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H-온드림A’, 연매출 1억 원 이상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B’,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환경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H-온드림C‘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온드림스타트업그라운드는 H-온드림B에 참여할 팀으로 ‘캐스트’, ‘뉴트리인더스트리’, ‘조인앤조인’, ‘엘비에스테크’, ‘하비풀’ 등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H-온드림스타트업그라운드는 최종 선발된 5팀에 △지원금 최대 1억 원 △컨설팅과 전문교육 △재단 및 그룹 자원 연계 △후속 투자 기회 △성장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권오규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은 “사회적 기업가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H-온드림스타트업그라운드에 함께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H-온드림을 통해 사회적 경제 생태계 내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리더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정몽구재단은 H-온드림스타트업그라운드를 통해 올해 4월 H-온드림A 21팀, 7월 H-온드림C 3팀을 선발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