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8월19일 서울 종로구 신한은행 종각역지점을 방문해 방역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은행 영업점의 코로나19 방역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도 부위원장은 19일 서울 종로구 신한은행 종각역지점을 방문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22일까지 연장된 데 따라 금융권 방역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영업현장을 찾은 것이다.
도 부위원장은 “최근 사업장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며 “사적모임 자제, 휴가 분산, 휴가 뒤 선제검사, 재택근무 확대 등으로 정부 방역대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이행하는 가운데 금융서비스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수인원 교차 배치 등 방식으로 핵심 금융인프라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신한은행은 임직원 재택근무 및 분산근무, 사내행사 금지, 대면접촉 최소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행하고 있는 전사 차원의 노력을 소개했다.
금융위는 앞으로 콜센터 등 감염에 취약한 분야를 중심으로 금융감독원과 합동 현장점검을 강화해 사회적 거리두기조치가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독려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