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의 대표 캐릭터가 SSG랜더스 야구선수 피규어로 출시된다.
신세계백화점이 야구단 SSG랜더스와 손잡고 ‘푸빌라와 친구들’ 피규어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푸빌라와 친구들은 신세계가 2017년도에 네덜란드 작가 ‘리케 반 데어 포어스트(Lieke van der Vorst)’와 협업해 만든 캐릭터다.
푸빌라는 하얀 곰을 닮은 솜뭉치로 표현했고 친구들은 너구리, 여우, 청설모 등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제휴카드로 15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피규어를 제공한다.
또 3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 3개를 소지한 고객은 각 점포 사은행사장에서 푸빌라와 친구들을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수령할 수 있다.
SSG닷컴은 푸빌라와 친구들 피규어를 세트와 단품으로 판매한다. 세트 가격은 15만 원이고 단품은 3만5천 원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의 대표 캐릭터인 푸빌라가 SSG랜더스와 협업으로 피규어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