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틸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20일 아주스틸 주식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처음 거래된다고 18일 밝혔다.
 
아주스틸 20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공모가 1만5100원

▲ 아주스틸 로고.


아주스틸의 공모가는 희망가격대 최상단인 1만5100원에서 결정됐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아주스틸의 시가총액은 3994억 원로 추산된다.

상장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 사이 공모가의 90~200% 범위에서 호가를 접수해 시초가가 결정된다.

이후 장 시작인 9시부터 시초가를 기준으로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아주스틸은 1995년 설립된 철강소재 기업으로 프리미엄 가전과 건축 내외장재에 주로 사용되는 컬러강판을 생산한다.

아주스틸은 2020년 연결기준 매출 5697억 원, 영업이익은 284억 원을 거뒀다. 2019년보다 매출은 12.5% 늘었고 영업이익은 0.8%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