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이 1535억 원 규모의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를 따냈다고 18일 밝혔다.
▲ 강원 속초시 장사동 테라스하우스 조감도. <대우조선해양건설> |
이 계약을 통해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산 85번지 일대 대지면적 15만637㎡에 연면적 8만477.98㎡, 지하 1층~지상 4층 27개 동 규모로 테라스가 있는 타운하우스를 짓게 된다.
타운하우스가 들어서는 장사동 일대는 영랑호, 국사봉, 청초호 호수공원, 시민식수공원, 청초천 등이 가깝고 단지 주변에 소야초, 교동초, 설악중, 설악여중, 속초중, 속초여고 등이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앞서 지난해 455억 원 규모의 속초 타운하우스 공사를 따낸 데 이어 이번 공사를 수주하면서 속초에서만 2년 사이에 2천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게자는 “최근 속초지역에서 달성한 2천억 원 규모 수주에 만족하지 않고 추가 수주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