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에 따르면 마블 미니는 주식 전문가가 출연해 분석하는 종목을 방송화면으로 보면서 바로 주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는 증권방송을 보다가 사고 싶은 종목이 나오면 종목을 별도로 검색한 뒤 매매해야 하기 때문에 방송 내용을 놓치는 불편함이 있었다.
마블 미니에서는 매매가 끝날 때까지 방송이 꺼지지 않고 작게 축소돼 계속 시청하면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KB증권은 마블 미니가 초보자도 쉽게 주식거래를 접할 수 있도록 주식거래에 해당하는 기능과 콘텐츠만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해 간소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마블 미니는 실시간 종목 시세를 로그인없이 볼 수 있도록 했다.
KB증권은 별도의 로그인 없이 실시간 시세를 바로 볼 수 있도록 화면을 제공해 시세 조회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마블 미니 출시를 기념해 9월30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마블 미니앱에서 1만 원 이상 충전하기를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BMW 미니 컨버터블, 아이폰12 미니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KB증권 관계자는 "마블 미니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사용성을 제공하고 추가로 재미요소를 더해 주식거래에 고객의 심리적 장벽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미요소와 콘텐츠 개발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