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이 디자인을 강화한 친환경바닥재를 출시한다.
동화기업은 17일 강화마루 신제품 '아이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동화기업의 바닥재 신제품 '아이온'. <동화기업> |
아이온은 표면에 동조 엠보기술을 적용해 나뭇결의 무늬와 질감을 살린 제품이다.
동조 엠보기술은 바닥재 나뭇결 무늬 디자인과 표면 엠보싱을 일치시켜 천연 원목의 입체감과 질감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동화기업은 국내에 유통되는 강화마루 가운데 이 기술이 적용된 것은 아이온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온은 포름알데히드 방출이 거의 없는 고밀도 섬유판으로 제작됐으며 강화마루의 제품 구조상 접착제없이도 시공할 수 있다고 동화기업은 설명했다.
라미네이팅 코팅으로 표면처리를 해서 내마모성과 내구성도 개선했다고 한다.
아이온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동화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길용 동화기업 건장재사업부 상무는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구조에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디자인을 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동화기업은 바닥재시장의 흐름을 이끌기 위한 신제품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