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직위를 2년 더 유지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사열 현 위원장을 재위촉했다.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위촉, 직위 2년 더 유지

▲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 위원장은 "지역 주도의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문재인 정부 균형발전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며 "초광역 협력, 지역균형뉴딜 등 문재인 정부에서 새로 제시한 균형발전 정책들이 다음 정부에서도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956년 경상북도 의성에서 태어나 대구 계성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했다. 

경북대학교 생물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마쳤고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장,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공학연구소 객원선임연구원,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등을 거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