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해외 인기상품을 할인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9월1일까지 미국, 페루, 노르웨이 등 해외 12개국의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글로벌 상품 모음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마트, 글로벌 상품 모음전 열고 해외상품 최대 반값에 판매

▲ 이마트는 9월1일까지 미국, 페루, 노르웨이 등 해외 12개국의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글로벌 상품 모음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마트>


이마트는 수입 과일, 수산, 조미료, 스낵 등 해외 먹거리뿐만 아니라 캠핑용품, 가전 등 다양한 상품을 주차별로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18일까지 인기 신선식품을 비롯해 가공,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연간 23만 팩 이상 판매되는 태국산 '쉬림프링'은 20% 할인된 1만1040원에, 항공 직송 미국산 체리(700g)는 1만1800원에, 베트남 G7 블랙커피(100입)는 40% 할인된 6280원에, 유럽 인기 냉동피자닥터오트커 리스토란테(335g·340g, 모차렐라·콰트로)는 25% 할인된 3980원에 각각 살 수 있다.

식기 브랜드인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11종(파스타볼·공기·대접·머그 등)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각 1만1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는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의 아이스박스 및 워터저그도 20% 할인판매한다. 1개 이상 구매하면 스탠리 베어로고 캠핑백을 증정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연간 60여 개국에서 5만 개 상품을 조달하는데 해외 조달 역량을 모두 집약했다"면서 "빠르게 변하는 고객 수요에 발맞춰 세계 각지의 우수상품들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