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만151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만363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212명 감소했다. 4일부터 15일까지 12일 연속 1만 명 이상을 보였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2만151명 확산세, 중국은 본토 포함 53명

▲ 12일 오후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 시부야역 앞 교차로가 행인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NHK와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13만771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5414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5094명, 가나가와현 2356명, 오사카부 1828명, 사이타마현 1800명, 후쿠오카현 890명, 지바현 1272명, 오키나와현 752명, 효고현 628명, 아이치현 698명, 홋카이도 479명, 교토현 378명, 시즈오카현 318명, 이바라키현 391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3명으로 집계됐다. 본토 확진자는 24명으로 장쑤성에서 18명, 허난성에서 5명, 후난성에서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29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둥성에서 13명, 상하이에서 6명, 톈진·산둥성·윈난·에서 각 3명씩, 푸젠 1명이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5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4379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