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3일 전국 대체로 흐리고 남해안 비, 서울 낮기온 31도

▲ 기상청이 13일 오전 5시에 발표한 오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금요일인 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일시적으로 해제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제주도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10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50mm 이상), 남해안과 강원 영동, 경상권 동해안에 20~60mm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2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청주 32도, 강릉 28도, 대전 32도, 광주 31도, 목포 30도, 대구 31도, 부산 29도, 포항 27도, 제주 28도 등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