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미국 판매법인에 자금을 수혈해 영업망을 강화한다.

삼양식품은 삼양아메리카에 약 23억1천만 원을 현금출자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삼양식품 삼양아메리카에 23억 현금출자, "판매법인 통한 영업확대"

▲ 삼양식품 로고.


삼양아메리카는 삼양식품(지분 100%)의 미국 내 판매법인이다. 

삼양식품은 투자목적을 놓고 '미국 내 판매법인을 통한 영업 확대'라고 적었다.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은 올해 1월 신년사에서 “주력 수출지역 확대와 제품 다양화로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며 “세계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해외법인 등 체계화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