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모바일게임 미르4의 글로벌 버전을 출시한다.

위메이드는 26일에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의 글로벌 버전을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위메이드, 모바일게임 '미르4' 글로벌버전을 26일 170 개 나라에 출시

▲ 위메이드는 26일 미르4의 글로벌 버전을 정식 출시한다. <위메이드>


미르4의 글로벌 버전은 세계 170여 개국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스팀과 공식 게임 런처(게임 편의 기능앱)를 통해 출시하며 영어와 중국어 간체, 번체를 포함해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위메이드는 5~8일까지 4일 동안 글로벌 비공개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르4는 이미 2020년 11월 한국에 출시했는데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 한국 주요 앱마켓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4의 글로벌 버전은 블록체인 기술 NFT(대체불가 토큰)와 유틸리티 코인이 게임에 적용된다"며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 캐릭터 및 흑철 자원 등을 통해 블록체인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