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이 2분기 호실적을 낸 뒤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 장중 급등, 환경사업 성장성을 실적으로 입증

▲ 에코프로에이치엔 로고.


12일 오후 2시46분 기준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는 전날보다 28.14%(3만9600원) 뛴 18만3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5일 2분기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266억9900만 원, 영업이익 43억200만 원, 순이익 38억29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0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2.1%, 영업이익은 16.1%, 순이익은 11.0% 각각 늘었다.

영업실적을 공시한 뒤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는 9일까지 3거래일 동안 오름세를 보였다. 10일에는 주가가 하락했으나 11일에 다시 주가가 대폭 뛰었다.

11일 에코프로비엔 주가는 1만6400원 오르며 전날보다 13.2% 급등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에코프로의 환경사업을 인적분할해 설립한 신설법인이다.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출, 유해가스 제거필더 등을 주요사업으로 삼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