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새 래미안 BI를 하반기 입주 앞둔 아파트단지 2곳에 적용

▲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래미안 어반비스타'에 적용된 삼성물산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의 새 브랜드 정체성(BI) 모습. <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의 새 브랜드 정체성(BI·Brand Identity)을 아파트단지 2곳에 적용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의 새 BI를 3분기에 입주할 아파트 단지 2곳에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새 BI가 적용된 아파트 단지 2곳은 8월 입주를 시작하는 ‘래미안 어반비스타’와 9월 입주를 시작하는 ‘래미안 라클래시’다. 

래미안 어반비스타는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송내1-2재개발 구역에 지어진 최고 지상 29층 8개동, 831세대 규모의 단지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을 통해 들어선 최고 35층 7개동, 679세대 단지다.

삼성물산은 5월 ‘삶의 동반자(Life Companion)’라는 래미안의 새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래미안의 새 BI는 기존 BI의 고유한 색상과 형태는 계승하면서 미래지향적 이미지와 확장성을 강화했다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새 래미안 BI는 기존 BI와 같이 래미안 고유의 3선과 색상은 유지하지만 래미안 한자표기(來美安)를 영문표기(RAEMIAN)로 변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