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한예종과 예술인재육성 후원, 황성엽 "한국 위상 알리길"

▲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오른쪽)이 10일 오후 한예종에서 예술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신영증권>

신영증권이 예술인재육성을 후원한다.

신영증권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는 서울 성북구 한예종에서 예술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영증권과 한예종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1년부터 이어온 후원관계를 공고히 하고 우수 예술인재를 대상으로 체계적 지원을 펼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영증권은 앞으로 한예종 장학생 선발 공모사업과 공연사업 등을 대상으로 후원을 지속하며 적극적으로 인재육성 및 상호발전에 필요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봉렬 한예종 총장은 "한예종과 오랜 후원 관계를 지속해 온 신영증권과의 협약을 통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동안 한예종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후원해온 신영증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예종의 우수 예술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예술계 유망주들이 더욱 적극적 예술활동을 이어나가고 나아가 국제 무대에서 한국 예술가들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