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광석 우리은행장(오른쪽)과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10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
우리은행이 한국생산성본부와 손잡고 중소기업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도입 및 실천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와 ‘ESG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는 1957년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 기여를 위해 설립된 기업이다. 주요 글로벌 ESG 평가지수인 DJSI의 국내 유일한 파트너기업이다.
우리은행과 한국생산성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ESG경영 도입 및 실천 지원,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업은 인력과 정보 부족, 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ESG 정보, ESG 교육 기회, ESG 평가 가이드라인 제공 등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ESG경영에 관한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ESG경영 도입 및 실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