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이 류머티즘 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 퓨어스템RA주의 임상2a상의 주요 결과를 12월에 발표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6월 말 퓨어스템 RA주의 임상2a상에서 환자 모두에 약물 투여를 마쳤고 12월에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톱라인(주요 임상지표 결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 로고.

▲ 강스템바이오텍 로고.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에 진행하는 임상2a상 결과와 임상1상 결과, 약물 투여 환자의 36개월 장기추적 연구결과 등을 분석한 뒤 2022년 안에 퓨어스템RA주의 임상2b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퓨어스템RA주는 염증을 촉진하는 대식세포 M1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하고 조직 복구를 촉진하는 대식세포 M2를 활성화시켜 면역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배요한 임상개발본부장인 전무는 “지금까지 확인된 임상결과를 볼 때 퓨어스템RA주는 기존 항류머티즘제(DMARD)에 불응성을 보이는 중등도 이상의 류머티즘 관절염환자의 부종이나 압통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