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보이스피싱 예방 제주경찰청 차장 이인상 ‘희망영웅’에 선정

▲ 이인상 제주경찰청 차장(왼쪽)이 8월10일 제주경찰청에서 열린 희망영웅상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우수경찰관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신한금융은 10일 제주경찰청에서 희망영웅상 전달식을 열었다.

서현주 제주은행장과 강황수 제주경찰청장 등 관계자가 전달식에 참석했다.

희망영웅상은 신한금융그룹이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희망영웅상은 보이스피싱 피의자 44명을 검거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공을 세운 제주경찰청 소속 이인상 차장에 돌아갔다.

이 차장은 제주도 유관기관과 금융사기 수사 및 예방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서현주 행장은 “희망영웅에 선정된 이인상 차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을 발굴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