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이 661억 원 규모의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남광토건은 금아씨앤디와 경북 문경시 모전동 66-2일원 주상복합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9일 공시했다. 
 
남광토건, 경북 문경시 모전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660억 규모 수주

▲ 남광토건 로고.


이 계약을 통해 남광토건은 경상북도 문경시 모전동 66-2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40층으로 공동주택 256세대와 오피스텔 52실,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계약금액은 661억5980만 원으로 지난해 남광토건 연결기준 매출의 27.8% 수준이다. 

공사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38개월이며 착공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남광토건은 공사기간과 계약금액 등은 공사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