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9월 김해국제공항에서 무착륙 해외관광비행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김해국제공항에서 9월11일과 9월25일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 2편을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해외관광비행은 일본 서쪽 규슈 지역 상공을 거쳐 공항으로 돌아오는 상품이며 비행시간은 약 1시간30분이다. 

항공권은 총액운임 기준으로 9만5900원부터 판매되며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또는 웹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무착륙 관광비행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내 이벤트를 진행해 △국내선 항공권 △모형 항공기 등 경품을 준다.

해외관광비행 항공권을 구매하면 기내 면세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단 온라인을 통해 주문을 미리 해야 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9월 무착륙 해외관광비행을 통해 여행을 못 가는 아쉬움을 달래고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선물용 면세품도 구입하는 일석삼조의 기회를 얻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