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이 코로나19로 반납했던 항공기를 다시 도입했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은 6일 코로나19로 반납했던 2호기를 다시 도입했다고 밝혔다.
 
플라이강원, 코로나19로 반납한 항공기 2대 중 1대 다시 도입

▲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이사.


2호기는 B737-800 기종으로 13일부터 양양~대구 노선에 투입된다.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로 리스계약을 맺었던 항공기 3대 가운데 2대를 조기 반납한 바 있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이사는 “8개월 만에 2호기를 재도입했다”며 “안전 운항에 중심을 두고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