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위원회를 만든다. 

SPC삼립은 5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회 아래 ‘ESG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의했다고 6일 밝혔다.
 
SPC삼립 이사회 아래 ESG위원회 신설, "건강한 식문화 선도" 

▲ SPC삼립 로고.


SPC삼립은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ESG경영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SPC삼립 ESG위원회는 ESG경영 관련 전략과 정책, 추진활동을 점검하며 ESG 관련 제반 업무 집행을 관리·감독한다.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5인으로 구성된다. SPC삼립은 법률, 노동, 공정거래, 식품안전 등 분야별 전문인력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SPC삼립은 ESG경영 우선 과제로 ‘굿 포 올(Good For All)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반기 안에 샐러드 전문 외식브랜드 ‘피그인더가든’ 포장지에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포장재 사용을 적극 확대한다.

이밖에 탄소 및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고 소비자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제품 개발, 지역사회 상생 및 협력사와 파트너십 강화 등 과제를 차례대로 추진한다.

SPC삼립 관계자는 “SPC삼립은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