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주가가 장 후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바이오니아의 자회사가 코로나19 치료제의 독성시험에 돌입한다.
 
바이오니아 주가 후반 급등, 자회사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진척 부각

▲ 바이오니아 로고.


5일 오후 2시51분 기준 바이오니아 주가는 전날보다 20.09%(6750원) 뛴 4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이날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SAMiRNA-SCV2)을 두고 임상시험 전 단계에 해당하는 독성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써나젠테라퓨틱스는 독성시험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계약을 맺었다. 

써나젠테라퓨틱스는 바이오니아의 신약개발 자회사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SAMiRNA-SCV2)을 개발하고 있다.

박한오 바이오니아 및 써나젠체라퓨틱스 대표는 “전염성이 높고 백신의 예방 효능을 떨어뜨리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데 대응하기 위해 바이러스의 RNA 10군데를 분해하는 10종의 후보물질을 조합해 치료제를 발명했다”며“향후 등장할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장기간 비슷한 효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